서문
Do it! LLM 을 활요한 AI 에이전트 개발 입문

나는 AI 가 위협적 이지만, 단지 숫자계산을 편리하게 해주는 계산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개발자의 대체는 생각하고,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여전히 틀리고, 느리고, 맥락없는 부분들은 나를 안심시켰다.
이것은 작년(2025) 12월 이전에 내 생각 이였다.
12월에 나는 클로드로 특정 기능을 위탁하였고, 이것은 아주 잘 작동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전에 내 생각을 완전히 깨버렸다.
빠르고, 정확했고, 맥락도 어느정도 있었다.
나는 순간 직감했다. 이제 나는 직업을 잃겠구나 싶었고, 1월 까지는 충격적이지만, 아직 맥락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도달했다.
결국 추론 능력이다. 어떤 과제가 주어졌을 때, 이렇게 하는게 좋을까? 저렇게 하는게 좋을까를 판단해야 하는데, 완전히 엉뚱한 방향이라면, 정확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것이 추론인데..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내가 10월까지 사용하던 AI 와 12월에 사용하는 AI 가 불과 3개월도 안되는 시간에 이러한 발전속도 라면, 2026년이 지나면,
나는 반드시 직업을 잃게 된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나는 4년넘게 AI 에 관심이 있었고, 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발표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사용해 봤다.
하지만 이 최근에 변화는 굉장히 주목할 만 하다. 흔히 얘기하는 특이점이 온걸까? 싶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는 나에게 충격적이고, 내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AI 를 만드는건 나에겐 너무 어려운 일이고, 통제하는 쪽에 업무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거 저거 기웃기웃하다가 이거다 싶다고 생각한 것이, AI 에이전트 개발 이라는 항목이였다.
난이도는 공부를 해봐야 하겠지만, 못할 수준은 아닌거 같고, 시장 또한 어느정도 형성되어 있다. 그럼 지금 내가 하던 일은 인공지능이 할 것이고, 나는 그 인공지능이 일을 잘하게 통제하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정한 것이다.
미래는 항상 불투명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죽을수는 없다. 나는 일단 이걸 선택했고, 이 와중에 밀리의 서재에 있던 이 책을 과제로 삼았다.
옛날사람이라 책으로 공부하는 방법 밖에 모른다. 유튜브도 조금 섞어서 해 볼 생각이다.
결론, AI 는 비싼분야 부터 대체한다 그랬다. 왜냐면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개발분야의 단가가 시장의 다른 직군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 고 있고, 이 분야에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나는 변화 해야만 한다.